암호화폐 하면 보통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화폐 단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요. 하지만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히 돈을 거래하는 것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요.
그 가능성을 세상에 널리 알린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데, 바로 2017년 말에 등장한 '크립토키티(CryptoKitties)'라는 게임이에요. 단순한 고양이 그림처럼 보였던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암호화폐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오늘날 NFT 시대를 열었는지,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.
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고양이, 크립토키티의 등장 크립토키티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고양이 수집 및 교배 게임이에요. 사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각기 다른 외모와 특성(Cattributes)을 가진 고양이들을 구매하고, 서로 교배하여 새로운 고양이를 탄생시킬 수 있었어요.
언뜻 보면 평범한 육성 게임처럼 보이지만, 크립토키티의 핵심은 모든 고양이가 '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'라는...